공동체 감각

아들러의 말입니다.

'개인의 행복과 인류의 행복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공동체 감각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모은 문제에 대한 답은 이 바탕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혼자서 무인도에 사는 로빈슨 크루소와 같이 살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 해도 그의 삶은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삶입니다. 우리에게는 무의미한 인생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와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의 삶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데 그의 삶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이 의미 있는 인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삶의 영향으로 고통을 받기도 하고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어떻게 해야 타인과의 건전한 관계를 생성하고 유지 시키는가 입니다.

아들러는 이의 방법으로 먼저 우리가 서로의 관계 속에서만 살 수 있음을 인정하라고 합니다. 인정을 해야 그 바탕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가 때문입니다.

문제가 있음에도 인정하지 않으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문제는 계속 살아서 우리를 괴롭히게 됩니다.

지붕이 새서 빗물이 방에 떨어지는데 지붕엔 문제가 없다고 하면 지붕을 고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빗물은 계속 방안을 채우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우리는 이 대원칙을 잊고 삽니다. 서로에게 관계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을 망각하고 혼자서 해결하려 하거나, 원치 않는 삶의 문제를 만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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