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청기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청각장애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청각장애 받는 방법과 보청기 구입 절차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청각장애 판정 기준
1. 양쪽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인 경우
2. 양쪽
귀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경우
3. 양쪽 귀 청력 손실이 각가 70db
이상인 경우
3. 한쪽 귀 청력 손실이 80db 이상, 반대쪽이 70db 이상인 경우
위 조건에 해당되면 보청기 구입을 위한 난청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절차
노인 보청기 지원금을 받으려면 청각장애인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위에 안내드린 판정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청각장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는 3차례에 걸쳐서 하게 됩니다. 청각장애 판정을 받는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복지센터에 가서 문의 후 병원에 가서 판정을 받아야 하지만 먼저 병원에 가서 판정을 받고 복지센터는 나중에 가셔도 됩니다.
1. 이비인후과 방문
인근의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아갑니다. 간혹
장비가 없어 청각장애 판정을 하지 못하는 곳이 있으니 먼저 전화로 청각장애
진단이 가능한지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방문하면 통상 3차례에 걸쳐 검사를 하고 청각장애 등록까지 완료하려면 2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니 가능한 한 빨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청력검사
> 1차 순음검사 : 일반적인
검사입니다. 소리가 나면 버튼을 누르는 검사입니다. 3번 합니다.
> 2차 순음검사 :
3, 4일이 지난 후에 다시 검사를 진행합니다.
> ABR 검사 : 뇌파검사입니다. 순음 검사 시에 안 들리는 척할 수도 있기에 일종의 뇌파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3. 결과지 수령
3차 검사까지 다 마치게 되면 청각장애진단서와
진료기록지, 검사결과지를 받습니다.
4. 복지센터 방문
앞에서 받은 사류를 들고 복진센터를 방문해서
청각장애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등록을 하면 보통 한 달 여 후에 청각장애 등록이
완료됩니다.
이때 복지센터를 방문해서 복지카드를 받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청기 구입
1. 청각장애 등록을 마쳤으면 다시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보조기기 처방전과 검사기록지를 발급받습니다. (복지카드, 청각장애증명서 지참)
2.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여 정밀 청력 검사 후 보청기 구매 - 이때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업체에서 구매해야만 합니다.
지정 업체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업체 연락처까지 안내가 되니 연락을 해보시고 방문하셔야 헛걸음 안 하실 수 있습니다.
3. 보청기 구입 후 1개월 뒤에 이비인후과 다시 방문하여 보청기가 자신에게 적합하게 잘 되어 있는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으면 보조기기 검수 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 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끝입니다.
청각장애 등급 판정 마무리
노인 보청기지원금으로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검사를 거치고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상당히 피로도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80 후반에 하신 경우라 여러 번의 병원 방문을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힘이 있을 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노인 보청기지원금을 받기 위한 청각장애 받는 방법과 보청기 구입절차에 대해 안내드렸습니다. 건강백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