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산티페 소크라테스 아내이자 악처의 대명사?

세계 3대 악처 중 한 명이라고 하는 크산테페. 소크라테스의 아내다. 
소크라테스가 젊은 제자들하고만 어울려 다니고 가정은 돌보지 않아 평소 소크라테스에게 불만이 많았다 보다. 




하루는 그가 젊은 제자들과 어울리다 못해 집에까지 데리고 오자 한바탕 바가지를 긁어대더니 급기야 그의 머리에 물을 부어버렸다고 한다. 


화가 난 쪽은 소크라테스가 아닌 제자들이었다. 차라리 헤어지라는 제자들에게 소크라테스가 한 말. "천둥이 치면 소나기가 내리는 법이 아닌가?"

소크라테스


  이러니 소크라테스를 성인이라 하지. 그의 제자인 플라톤도 또 그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에게도 성인이라는 칭호를 붙여 주진 않는다.
오직 소크라테스에게만 성인 칭호를 붙여준다. 그는 진정 성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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